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국제 유가는 9일(현지시간) 40달러선을 내주며 후퇴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3.1%(1.28달러) 떨어진 39.6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50분 현재 배럴당 2.47%(1.07달러) 하락한 4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원유 수요가 다시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

국제 금값은 온스당 1800달러선을 지켰다.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9%(16.80달러) 내린 1803.80달러에 마감됐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