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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샘이 코로나19 사태에도 때아닌 깜짝 실적으로 9일 급등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샘은 전 거래일보다 17.34% 뛰어오른 11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전 거래일 대비 23.15% 오른 11만6500원까지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날 한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3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72.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은 51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다.

한샘의 리하우스 사업 부문의 성장이 실적향상에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하우스는 가구뿐 아니라 욕실, 창호, 바닥재 등을 포함한 집 전체를 통일성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종합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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