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코로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사진=셀트리온헬스케어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가면역치료용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에 착수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후 3시 2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 거래일 대비 3700원 (3.65%)오른 10만5200원에 거래 중이다.

오전 장중에는 11만3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소속 마크 펠드만 박사와 함께 램시마의 코로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은 영국 버밍엄대학 암연구소 염증-첨단 세포치료 시험팀(I-ACT)이 설계하고, 이후 버밍엄대병원(UHB), 버밍엄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The Birmingham NIHR BRC), 옥스퍼드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Oxford NIHR BRC),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국립보건연구원 생명연구센터(UCL NIHR BRC) 등 4개 기관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업계는 올 2분기부터 '렘시마 효과'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외형과 수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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