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멈춰섰던 중국 등의 경제 활동의 재개 기대감에 철강 주식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철강 유통 기업 문배철강이 전거래일 대비 645원(29.93%) 오른 28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 NI스틸도 전일대비 상한가 530원(29.78%) 오른 2310원으로, TCC스틸도 전일 대비 555원(+30%) 오른 2405원으로 각각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국철강은 전 거래일에 비해 845원(21.02%) 오른 4865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소비회복 분위기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를 기점으로 중국의 수출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철강주로 투자가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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