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부와 NH농협금융이 협력해 저금리 대출을 통한 강사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방과후학교 강사분들의 생계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회장은 “NH농협금융은 많은 강사분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6000개에 달하는 촘촘한 점포와 인력, 디지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일선학교는 물론 학생, 학부모에게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교육당국이 필요로 하는 역할이 있다면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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