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금융
[데일리한국 이혜현 기자] 교육부와 NH농협금융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관에서 방과후학교 강사를 대상으로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인해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부와 NH농협금융이 협력해 저금리 대출을 통한 강사들의 생계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방과후학교 강사분들의 생계 지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광수 회장은 “NH농협금융은 많은 강사분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6000개에 달하는 촘촘한 점포와 인력, 디지털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국 방방곡곡의 일선학교는 물론 학생, 학부모에게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금융기관으로 교육당국이 필요로 하는 역할이 있다면 농협의 인프라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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