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11.8% 상승한 1만8950원에 거래

[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현대로템의 주가가 장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남북철도 관련 사업 추진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21일 오전 9시 54분 기준 현대로템은 전일 보다 11.8% 상승한 1만8950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제작, 철도신호·통신 등 철도사업을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일 통일부는 “오는 23일께 제313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를 열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을 남북교류협력사업으로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면제 등 조기 착공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