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코스닥 상장사 서울리거가 코로나19 방호복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8일 서울리거의 주가는 전일 대비 30.00% 상승한 1365원을 기록했다.

서울리거는 지난 3일 국내 방호복 생산 전문기업 스텀프코리아의 총판기업 bnf코퍼레이션와 스텀프코리아의 주력상품인 'SP-2020' 방호복에 대한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산 방역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자 서울리거의 해외 의약품 공급망을 통해 방호복 등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리거는 병영경영지원(MSO) 사업을 핵심으로 한, 메디컬 뷰티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전국에 21개 지점이 있는 쁘띠성형 클리닉 ‘뮤즈클리닉’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으며, 보톡스·필러 유통망 확보, 코스메틱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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