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는 현재 현대캐피탈에 장기 외화표시 기업 신용등급 'Baa1'을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는 신용등급 하향 검토 이유에 대해 “현대캐피탈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Baa1)와 기아자동차(Baa1)의 신용등급에 대한 하향조정 검토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무디스는 전날 현대캐피탈의 모기업인 현대·기아차의 신용등급(Baa1)을 하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무디스는 “향후 수개월간 글로벌 신차 수요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고려할 때 현대캐피탈에 대한 현대차의 지원 능력이 약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분석했다.
최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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