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데일리한국 이윤희 기자] 한국거래소는 26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학균(57) 코스닥시장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선임됐으며 27일부터 2022년 3월 26일까지 2년 임기로 일하게 된다.

그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해 미국 미네소타대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김 위원장은 현재 법무법인 화현 고문과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앞서 한국은행 자금부, 국제부, 인사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거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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