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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 김선호에 홀린 듯 키스 시도…포옹하며 마음 확인
  • 기자김현아 기자 kha@hankooki.com 승인시간승인 2021.09.19 23:28
  •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가 김선호에게 키스를 하려다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다.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윤혜진(신민아), 홍두식(김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두식은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맞으며 밤에 동네 순찰을 돌았다. 그는 윤혜진의 집에 미리 준비한 오가피를 전해주려다 나란히 우산을 쓰고 오는 윤혜진, 지성현(이상이)과 마주쳤다.

홍두식은 윤혜진에게 "이거 오가피인데 집에 너무 많아서 그냥 두면 썩을까봐. 너 먹어"라며 무심한 듯 오가피를 건넨 뒤 우산을 가져다 주겠다는 윤혜진의 제안을 뿌리치고 그대로 비를 맞으며 집에 돌아갔다.

윤혜진은 홍두식이 주고 간 오가피로 차를 끓여 마시다 "그래도 고맙단 인사는 해야겠지"라며 홍두식에게 전화를 걸었다.

비를 맞고 감기에 걸린 홍두식은 기침을 하며 아파하느라 윤혜진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다음날 윤혜진은 조남숙(차청화)의 돈을 뺏으려던 보이스피싱범과 마주쳤다.

그는 돈봉투를 빼앗아 도망가는 보이스피싱범을 쫓다가 마침 길목에 있던 홍두식, 지성현에게 "저 놈 잡아"라고 소리쳤다.

두 사람은 윤혜진의 말에 곧바로 달리기를 시작했다. 홍두식은 마을 지리를 이용해 보이스피싱범을 잡는 데 성공한 뒤 뒤늦게 도착한 지성현을 보며 의기양양한 미소를 지었다.

윤혜진은 범인을 잡고 돌아온 홍두식이 팔에 상처를 입은 걸 확인하고 걱정스런 표정을 지었다. 그는 몸이 안 좋다며 먼저 돌아간 홍두식이 계속 신경쓰여 결국 홍두식의 집을 찾아갔다.

"특별 왕진 나왔다"는 윤혜진은 대뜸 홍두식의 열을 잰 뒤 "38.9도가 말이 많네. 비켜"라고 말하고 집에 들어갔다.

윤혜진은 홍두식의 팔에 난 상처에 약을 바른 뒤 입으로 바람을 불었다. 홍두식은 부끄러움에 얼굴이 빨개졌고, 윤혜진은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라며 먹고 싶은 걸 말해보라고 나섰다.

죽을 만들기로 한 윤혜진은 주방에서 한참을 시끄럽게 하다 죽을 완성해 가져왔다.

홍두식이 잠이 든 모습을 확인한 윤혜진은 쪽지를 써놓고 돌아가려다 "홍반장, 키스 잘 해?"란 표미선(공민정)의 말을 떠올렸다.

물끄러미 잠든 홍두식의 모습을 바라보던 윤혜진은 뭔가에 홀린 듯 홍두식에게 다가가 입을 맞추려다 문득 정신을 차렸다.

그는 "미쳤나봐"란 혼잣말을 하며 집을 나왔고 계속해서 자신의 뺨을 때렸다.

윤혜진이 만든 죽을 먹고 나은 홍두식은 다음날 아침 마당에 나왔다가 윤혜진이 놓고 간 귤을 발견하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윤혜진은 병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뒤에서 들리는 발자국 소리에 잔뜩 긴장해 숨을 죽였다.

휴대폰을 떨어뜨린 윤혜진은 발소리가 계속되자 공포에 질려 달리기 시작했다. 이때 맞은 편에서 누군가 플래시를 들고 윤혜진에게 아는 체를 했다.

윤혜진을 발견한 홍두식은 "치과? 영업시간 끝난 지가 언젠데 제발 일찍 일찍 좀"이라며 잔소리를 시작했다.

홍두식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놓인 윤혜진은 그대로 달려가 홍두식을 끌어안았다. 깜짝 놀란 홍두식은 잠시 굳은 채 있다가 한쪽 팔로 윤혜진을 안았다.

알고보니 홍두식은 윤혜진이 자신에게 키스를 하려던 순간 잠에서 깨 있었다. 그는 윤혜진이 서둘러 자리를 떠나자 눈을 뜨고는 가쁜 숨을 몰아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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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09/19 23:28:59 수정시간 : 2021/09/19 23:2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