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혜지 인스타그램, 한화생명 e스포츠
배우 양혜지와 프로게이머 데프트(김혁규)와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양혜지 측이 "동창 관계"라고 부인했다.

22일 양혜지 소속사 어썸이엔티 관계자는 "양혜지와 데프트는 열애하는 사이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어 "두 사람은 중학교 동창이라 계속 친하게 지냈다. 종종 게임도 하고 응원하는 선수"라고 밝혔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두 사람이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글이 올라왔다. 이에 누리꾼들은 양혜지와 데프트가 각자 비슷한 옷을 착용하고, 비슷한 사진을 업로드했다는 것을 이유로 '럽스타그램'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의 부인으로 두 사람은 상암중학교 동창 사이이며, 평소 가깝게 지내는 친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양혜지는 2016년 웹드라마 '전지적 짝사랑 시점 시즌2'로 데뷔했다. 최근에는 JTBC '알고있지만,'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데프트는 한화생명 e스포츠 소속 리그 오브 레전드(LOL) 프로게이머로 다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실력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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