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랑 / 사진=tvN 캡처
정세랑 작가가 '보건교사 안은영'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 89회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의 정세랑 작가가 출연했다.

이날 정세랑 작가는 "이게 2010년에 나온 단편이었다. 처음 책이 나올 때도 그렇고 독자분들이 '정유미 배우가 해야 된다'고 했다. 몇 년 전 가상 캐스팅을 했는데 실제로 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안은영'이라는 캐릭터 이름에 대해서는 "회사 동료분의 이름과 별명을 빌렸다. 실제로는 출판사 직원"이라며 "직업적인 요소는 간호사 친구, 교직에 있는 친구들의 경험을 섞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