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 건이 승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주식 취득 건에 대해 "시장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빅히트와 플레디스의 결합이 '국내 연예 매니지먼트' 및 '국내 대중음악 기획 및 제작' 시장을 중심으로 이 M&A가 시장의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지를 심사했고 이 같이 판단했다.

공정위는 "빅히트와 플레디스가 한 회사가 되더라도 관련 시장 내 점유율이나 시장 집중도가 높지 않다"면서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등 대형 연예 기획사와 카카오엠(M) 등 유력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함께 경쟁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빅히트는 지난 5월20일과 6월9일 2차례에 걸쳐 각각 50%와 35%의 플레디스의 발행주식을 취득하고 6월 18일 공정위에 기업결합 신고를 했다.

빅히트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여자친구 등의 이른바 아이돌 가수를 소속 연예인으로 둔 연예기획사다. 플레디스에는 세븐틴, 뉴이스트(NU`EST) 등의 아이돌 가수가 소속돼 있다.

기자소개 신영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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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19 07:27:24 수정시간 : 2020/10/19 07:2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