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엔터테인먼트
그룹 B1A4가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18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B1A4의 네 번째 정규 앨범 '오리진'(Origine)의 코멘터리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코멘터리 티저 영상에는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멤버들의 코멘터리를 담은 다큐 형식의 인터뷰가 담겼다.

공찬은 멤버들과 함께한 가장 영화 같던 순간으로 신우의 제대를 꼽으며 "신우 형이 제대를 하고 나니까 그제서야 실감이 났다. 이제야 드디어 우리가 신우 형 군대 가기 전에 준비했던 앨범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겠구나"라고 밝혔다.

산들은 3년 만의 컴백에 대해 "너무 좋고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다"며 "정규앨범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우리들의 앨범을, 노래들을 바나들에게 많이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금 자신에게 B1A4란?'이란 물음에 신우는 "뜨겁게 달궈줬다가 열이 은은하게 남아있는, 엄청 뜨겁진 않아도 오래오래 따뜻하게 남아있는 그런 팀"이라며 "멤버들과 저도 그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B1A4는 오는 19일 오후 6시 네 번째 정규앨범 '오리진'을 발매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영화처럼'은 신우의 자작곡으로 시간이 멈춰버린 것처럼 느껴지는 감정을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 된 듯한 상황에 비유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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