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신화 멤버 전진(40·본명 박충재)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전진은 이날 서울 모처 결혼식장에서 가까운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두 사람은 당초 이달 13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9월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전진은 SBS TV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예비 신부와 첫 만남부터 결혼 준비 과정까지의 모든 이야기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을 통해 얼굴이 가려진 채 등장한 예비 아내는 "나이트 죽돌이"라며 전진에게 '핵직구'를 날리는 등 두 사람의 신혼 생활 공개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전진은 신화 멤버들 가운데 두 번째 품절남이 됐다. 에릭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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