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나 혼자 산다' 박세리가 김민경에게 선물한 블루베리 나무 테이블이 화제다.

20일 재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민경이 새로 이사한 집을 찾아 선물을 건네는 박세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세리는 김민경을 위해 직접 주문한 집들이 선물을 전했다. 그가 선택한 선물은 세 그루의 나무와 테이블 세트였다.

김민경은 엄청난 크기의 블루베리 나무 테이블이 집안으로 들어오자 깜짝 놀랐다.

박세리는 "저 나무가 블루베리 나무다. 7년 정도 자란 나무인데 여름이 되면 한 나무에 2㎏씩 열릴 거다"라며 "의미있는 선물을 주기 위해서 고민하다가 화면에서 보니까 괜찮겠지 하고 주문했는데 들어오자마자 '이거 뭐지?' 놀랐다"고 밝혔다.

박세리가 주문한 블루베리 나무 테이블은 유명 작가가 만든 작품으로 세 그루의 블루베리 나무와 은행나무, 잣나무로 만든 테이블이 한 세트였다.

통창 앞에 블루베리 나무 테이블을 놓자 마치 분위기 좋은 카페와 같은 인테리어가 완성됐다.

김민경은 "한 번밖에 안 만났고 서로를 너무나 모르는데 이렇게 신경을 많이 써준 거에 대해서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 한 번 더 느끼는 감동 포인트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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