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 /사진=연합뉴스
가수 김범수 측이 사칭 계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10일 김범수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김범수의 SNS 사칭 계정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알림드린다"며 "제보해주신 계정은 사칭 신고하여 현재에는 삭제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범수의 공식 계정은 계정에 파란 인증마크가 달려 있는 bsk_world"라고 알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인 요구를 하거나 기부를 요청하는 일도 없다. 사칭 계정에 피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김범수 측은 같은 내용을 영문으로도 게시해 해외 팬들의 주의 또한 당부했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6일 기린과 협업한 신곡 '줄리아나'를 발표했다.

다음은 김범수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범수씨의 소속사 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김범수씨의 SNS사칭 계정에서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피해를 보시는 분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아 알림드립니다. 제보해 주신 계정은 사칭 신고하여 현재에는 삭제되었습니다.

김범수씨의 공식 계정은 파란 인증마크가 달려 있는 bsk_world입니다. 또한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적인 요구를 하거나 기부를 요청하는 일도 없습니다.

사칭 계정에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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