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한별 인스타그램
배우 박한별이 가족과 함께 제주도에 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14일 스타뉴스는 박한별이 서울의 집 등을 정리하고 남편, 아들과 함께 제주에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한별은 제주도에 정착한 뒤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박한별은 최근 남편 유인석 씨 관련 문제로 논란에 휘말렸다. 유 씨는 지난 2015년~2016년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인물로, 업무상 횡령,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논란 당시 박한별은 자신의 SNS에 "저의 남편과 관련된 논란과 사건들, 의혹들로 인하여 많은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박한별은 유 씨와 지난 2017년 결혼,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MBC '슬플 때 사랑한다'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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