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측이 지난 4월 일어난 죽불도 산불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제작진 측은 지난 10일 방영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죽굴도에서의 마지막회 방송에서 "촬영을 준비할 때 섬에 쓰레기가 너무 많아 외부 업체를 불러 청소를 하다가 산에 불이 났다"라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 전남 완도군 노화읍 방서리 죽굴도에서는 야산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에 의해 3시간 만에 꺼졌다.

제작진은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다가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관리 감독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으니 가능하면 우리 힘으로 복원해 드리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서 주민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자연을 다시 한번 우리가 살려 놓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주민,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권 산림조합과 논의 해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기자소개 신영선 기자 다른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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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7/11 13:49:52 수정시간 : 2020/07/11 13:4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