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장성규 인스타그램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이 예능상 후보에 오르자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장성규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예능상 후보에 오른 기사 캡처를 올린 뒤 "내가 감히 백상예술대상 후보라고?? 아무것도 한 게 없는데ㅠ"라며 놀란 감정을 드러냈다.

이어 "제가 아무리 제 자신을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제 주제를 아는데ㅠ 자꾸 이러시면 저 버릇 나빠진다니까여 힝 #백상예술대상 #언감생심"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성규는 겸손한 그의 말과는 다르게 캡처된 사진 속 자신의 이름에 하트를 진하게 그려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 맘속에는 이미 예능상 넘어 대상" "우리 슈스는 버릇 좀 나빠져도 돼" "겸손의 왕 장성규" "오를 만하니까 오른 것"이라며 적극 호응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는 오는 29일 방영 예정인 엠넷 예능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0'에 출연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