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104㎏에서 32㎏을 감량한 유재환은 최근 8개월째 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 중인 근황 사진이 공개됐다.
그는 통풍, 허리디스크, 역류성 식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지혈증, 고혈압 등 10가지가 넘는 질병을 앓고 있던 중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건강상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이어 32㎏를 감량하며 한결 달라진 비주얼을 공개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8개월째 요요 없이 몸무게를 유지 중이다.
유재환은 "32㎏을 감량하고 나니 허리디스크, 통풍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들이 나아져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불규칙했던 식생활 습관을 버리고 규칙적으로 하루 세 끼 식사를 하고 잠도 규칙적으로 자고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면서 감량 후에도 체중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8월 내장지방이 76.8㎠였는데 올해 3월에 측정한 데이터는 61.1㎠로 내장지방이 더 낮아졌고 가장 기분 좋은 건 복부둘레가 지난 8월에 90.7㎝였는데 올 3월에 84.5㎝로 더 슬림해졌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SNS를 통해 다이어트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절대로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지는 않으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현재 Mnet '내 안의 발라드'에 출연 중이며 내달 20일 첫 방송되는 코미디TV '지지고 복고'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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