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7일 노홍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 이어지는 안타까운 뉴스, 언제까지 갈까요? 지칠 때 개인적으로 단 걸 먹으면 힘이 좀 나는 편인데, 내일부터는 직원들과 달달한 빵을 만들어 바로 보낼 수 있는 서울이나 하루 정도 걸릴 대구 경북 지역에 미약하나마 꾸준히 보내 보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노홍철은 "혹시 추천해 주실 곳이나 필요한 곳 있으면 주소와 연락처 DM 부탁합니다"라면서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매일 낮 12시~5시까지 좋은 재료에 뜨거운 응원과 감사함 양껏 발라 만들어 볼게요"라고 전했다.

이어 "휴업에도 불구하고 찾아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빵 나눔을 하는 동안 테이크 아웃은 운영을 하고 수익금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우리 모두가 안전해질 때까지 책방과 카페는 운영하지 않습니다"라고 공지했다.

한편 노홍철은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자신의 이름을 건 베이커리 카페 '홍철책빵'을 오픈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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