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빚투' 사건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스탠드UP!'에서는 김영희, 이용주, 박미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희는 "긴 공백기를 갖고 있다. 자의는 아니다. C에서 B급 언저리에 있는 비호감 연예인으로 활동 중이다. 쉽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명실상부 비호감 TOP5 안에 들 것이다. 나는 길에 휴지가 떨어져 있어도 함부로 줍지 못한다. 행여나 내가 버리는 줄 알까봐"라며 빚투 사건에 대해서는 "당시 많이 실망하셨던 분들 또 상처를 드렸던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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