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남(나이 74세)의 파란만장한 인생사가 화제다.

지난달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박일남은 자신에 대한 갖은 오해와 인생들에 대해 토로했다. 지방 공연에서 패싸움, 동료 연예인 폭행 등에 연루되며 건달 가수 이미지를 갖게 된 사실에 일부 해명을 전하기도 했다.

박일남은 1963년 ‘갈대의 순정’으로 데뷔함과 동시에 ‘앨범 30만 장 판매’라는 기록을 세웠다. 어머니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의 길을 택한 박일남은 이후 '엽서 한 장', '희야' 등 다수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가수 협회 회장직을 맡으며 업계 발전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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