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함소원♥진화 부부가 시아버지를 위한 환갑잔치를 준비에 나섰다.

14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가 '중국 파파' 시아버지를 위해 환갑잔치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잔치 준비 시작부터 늦잠을 잔 함소원은 시어머니의 지시로 악어 이빨 청소를 하며 잔치 준비를 시작했다. 이어 남편과 생일 케이크를 사러 간 함소원은 의견 충돌로 부부 싸움을 벌이며 하루종일 일이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우여곡절을 겪은 뒤 시작된 환갑잔치에는 악어찜을 비롯한 개구리 요리, 매미 볶음까지 16가지 환갑 풀코스가 준비됐다.

이날 잔치에는 쥐술이 등장해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 새끼 쥐가 담긴 쥐술의 생소한 비주얼에 "뱀술보다 더하다"며 모두가 놀라워했고, 함소원은 "어머니가 특별히 공수하셨다. 눈 뜬 쥐는 술을 담글 수 없다. 눈을 감은 쥐만 들어있다. 몸에 좋다더라"고 설명했다.

함소원은 악어 머리 요리를 먹어보라는 시어머니의 제안에 머뭇대며 악어 혀 부분을 뜯어 먹었다. 함소원은 "닭고기와 비슷하다. 살이 부드럽고 야들야들하다"고 악어 혀 맛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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