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성시경이 '한끼줍쇼'에서 우연히 중학교 동창의 집을 찾았다.

성시경은 4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남태령 전원마을을 찾아 한끼 입성에 도전했다.

이날 성시경은 한 집의 초인종을 눌렀다가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다.

초인종을 누른 사람이 성시경이란 얘기에 문을 열고 나온 아주머니가 "예전에 성시경이 집에 놀러온 적이 있다"며 "정훈이 친구잖아"라고 말한 것이다.

깜짝 놀란 성시경은 문득 옛 기억이 생각난 듯 "여기서 무슨 비디오를 봤는지도 기억난다"며 "너무 신기하다"고 말했다.

친구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 의사야"라며 "성시경과 아들이 반포중학교 동창"이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우연히 동창의 집을 찾았지만 정작 한끼입성에는 실패했다. 어머니는 이미 식사를 마치고 상을 치웠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결국 영화 '댄싱퀸'에서 엄정화의 친정집으로 등장한 한 집에서 한끼를 나눴다. 혼밥을 할 뻔 했던 아버님과 함께 식사한 성시경은 30초 홍보타임에서 자신의 연말 콘서트를 소개하며 문을 열어준 가족들에게 콘서트 티켓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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