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BJ찬, 시민 신고로 영화관서 체포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잠적한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 BJ 찬(26·백승찬)이 시민의 신고로 영화관에서 체포됐다.

지난 3일 인천 남동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BJ 찬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BJ 찬은 지난 2일 서울 서초구의 한 영화관에서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BJ 찬은 지난 6월 인천시 남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여자친구였던 A 씨를 수차례 때려 전치 8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BJ 찬을 고소했고, 경찰은 BJ 찬에게 출석을 요구했으나 잠적한 바 있다. 이에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었다.

한편, BJ 찬은 한때 유튜브 구독자 수 25만 명을 보유했던 인기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