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페셜'이 방송됐다. 사진=SBS 캡처
'SBS스페셜'에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로 새로운 활로를 찾은 청년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17일 방송된 SBS스페셜 '시골가게 영업비밀' 편에서는 시골가게에서 미래를 찾은 도시청년들의 숨겨진 노하우가 공개됐다.

이날 시골에서 아이스크림 가게를 연 권은아씨는 "카페 홀은 50명 동시 수용가능하다. 아이스크림 제조실은 연구 개발실로도 쓰고 있다"며 "임대료는 보증금 천만원에 월세 80만원이다. 주인 어르신이 10만원 깎아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에서 한다면 이렇게 크게 할 생각은 없었다.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쉽사리 시작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 좋은 원료들을 원산지에서 쉽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다. 참외 철에 참외 아이스크림 만들 때는 참외를 거의 그냥 받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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