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배우 사와지리 에리카가 마약 소지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그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오후 NHK와 산케이신문 등은 "에리카가 합성 마약 MDMA(엑스터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배우로 2003년 후지TV 드라마 '노스 포인트'로 데뷔한 이후 2006년 '박치기!'로 29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수상한 뒤 2013년에는 '헬터 스켈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스타로 떠올랐다.

그러나 2012년 대마초 의혹으로 많은 팬들의 질타를 받았고, 사람들의 눈을 피해 은둔 중이라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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