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여자친구 장정윤 작가에게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하는 영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승현은 멀리 차량에서 자신이 쓴 손편지를 읽고 있는 장정윤 작가에게 "김승현의 깜짝 프러포즈!"라며 "장 작가 마음에 들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정윤 작가는 "고마워요"라고 답하며 김승현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앞서 김승현은 지난 6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MBN '알토란' 작가인 여자친구에게 한 프러포즈 내용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승현은 "'알토란' 방송하는 시간에 맞춰서 같이 모니터링을 하다가 셰프님이 '자, 여기서 비법을 공개합니다'란 멘트가 나오는 순간에 '김승현의 프러포즈가 시작됩니다'란 멘트를 담은 영상을 여자친구에게 따로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 뭐 좀 갖다 달라고 했다. 거기에 미리 준비한 선물과 편지가 있었다"고 전했다.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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