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설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인스타그램서 애도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전해진 설리의 비보에 슬픔에 잠긴 팬들은 설리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애도에 나섰다.

누리꾼들은 설리의 가장 최근 글인 모 브랜드 가방 영상부터 특히 지난 9월5일 올린 자필 일기 글까지 설리의 흔적이 담긴 글에 "이젠 아프지마" "설리야 사랑해" "너무 허무하다" 등의 추모글을 남겼다.

지인들도 SNS를 통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절친으로 알려진 구하라는 1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설리와 과거 드라마 ‘서동요’에서 인연을 쌓은 구혜선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AOA 출신 권민아도 이날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설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진리야 아프지 말고 고통받지말고 행복하자…"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가수 딘, 홍석천, 안재현, 김의성, 이상민 등이 SNS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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