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사망 소식에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전했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며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길 간곡하게 부탁한다"고 당부하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14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별다른 범죄 혐의점 등이 없는 점을 토대로 설리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의 상황이 너무나도 믿기지 않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빠진 유가족 분들을 위해 루머 유포나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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