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경리가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나는 심경을 영상으로 전했다.

31일 경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을 업로드했다.

'퇴사짤'로 유명한 해당 영상은 일본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의 마지막회 장면이다.

영상은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납니다"라는 '가영' 역을 맡은 성우 정미숙의 대사와 함께 가영, 이누야샤가 하늘 높이 떠나는 장면이 담겨있다.

한편, 이날 소속사 스타제국은 "7월 31일을 끝으로 아티스트 경리와의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고 알렸다. 이어 “지난 2012년 나인뮤지스 멤버로 합류 후 지금까지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경리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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