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프로듀스X101' 일부 팬들 사이에서 파생 그룹 '바이라인' 데뷔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로고까지 등장했다.

팬들이 말하는 ‘바이나인’ 멤버는 데뷔조에서 아쉽게 탈락한 9명의 연습생이다.

지난 19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그룹 X1으로 데뷔하게 된 멤버는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다.

이날 이진혁, 구정모, 김민규, 금동현, 송유빈, 이세진, 함원진, 토니, 황윤성은 아쉽게 데뷔조 순위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바이나인'은 팬들이 직접 지은 그룹 이름으로, 'Be Your Nine'의 약자로 알려졌다. 팬들은 커뮤니티에 직접 만든 로고까지 올리며 이들을 응원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서는 여러 파생그룹이 데뷔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시즌 1 아이비아이(I.B.I)와 시즌 2의 제이비제이(JBJ), 레인즈 등이 그 예다.

비록 ‘프로듀스X101’ 최종 데뷔 멤버에는 들지 못했지만 열정 어린 땀방울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들이 데뷔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