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측이 11년째 도주 중인 살해 용의자 황주연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최근 공식 계정을 통해 "2008년 6월 17일 서울 서초구 센트럴시티 앞 노상에서 전처 김씨(당시 34세) 및 한 남성을 흉기로 해치고 11년째 도주 중인 살인 피의자 황주연(당시 만 33세, 현재 45세)을 목격했거나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밝혔다.

황씨는 지난 2008년 8월 17일 오후 8시19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센트럴시티 앞 도로에서 흉기로 전처 김모씨와 함께 있던 남성을 흉기로 찔렀다. 이 과정에서 전처가 사망하고 남성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황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하고 공개수배했다. 하지만 황씨는 종적을 감췄고, 11년째 도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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