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데일리한국 이솔 기자] '마이웨이' 신영옥이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성악가 신영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신영옥의 아버지는 "인생은 한번 왔다 한번 가는 건데 시집도 못 간 색시가 있으니 아버지로서 슬픈 건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신영옥이) 소개는 많이 받았다. 유대인, 중국 사람도 있었다. 한번은 영국 재벌이 결혼하겠다고 제트기 타고 오기도 했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신영옥은 "누가 소개해주겠다고 사진이 들어오면 가족들이 먼저 다 선별을 했다. '아버지 외에는 다 도둑놈인지 알아라'고 아직도 그러신다"고 말했다.

이어 "연애도 해봤는데 결혼을 할 때 하라는 이야기가 그런 건가 보다. 시간이 지나면서 30~40대에 그런 (결혼) 생각도 해봤는데 전 제 것을 저버리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한편 신영옥은 1961년생으로 올해 5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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