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장모.
[데일리한국 신영선 기자] SBS 일일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가 예고 없이 결방해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17일 오전 방송 예정이던 SBS 아침드라마 '수상한 장모' 20회가 SBS '모닝 와이드'의 지연 방송으로 예고 없이 편성에서 빠졌다.

SBS는 이날 오전 '모닝 와이드'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인터뷰를 공개하면서 방송이 지연됐다.

'수상한 장모' 시청을 기다렸던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에 "시청자를 물로 보나", "또 결방하나요?" 등의 글을 남기며 불만을 터뜨렸다.

한편 '수상한 장모'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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