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진화 부부는 곤히 잠든 딸 혜정이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함소원은 진화에게 "혜정이 동생 보고 싶지 않아?"라고 물었다. 진화는 "당연하다. 혼자면 외로울 거 같다. 혜정이에게도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스튜디오에 있던 함소원은 "제가 나이가 있다 보니까 내년에 낳으면 마흔다섯이지 않으냐. 더 힘들어지니까 올해 가져야 내년에 낳으니까 남편과 상의를 해봤다"고 털어놨다.
함소원-진화 부부는 둘째 계획을 세운 뒤 급한 마음에 병원을 찾았다. 함소원은 전문의에게 "자연임신을 기다리기엔 조급하다. 지금이라도 당장 인공수정을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전문의의 제안에 따라 함소원-진화 부부는 인공수정과 비슷한 시험관 시술을 택했다. 함소원은 난자를 여러 개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과배란 주사도 직접 놓으며 둘째 임신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보였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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