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하일)가 마약혐의로 긴급 체포되며 세간을 뜨겁게 달구고있다.

로버트할리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수많은 방송에 출연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었던바. 이번 사건은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로버트 할리는 방송인 이전에 브리검 영 대학교에서 학사학위 취득 후 웨스트 버지니아 대학교 로스쿨에서 J.D. 학위를 받은 국제법 전문 미국 변호사로서 로펌 등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로버트할리는 1978년 모르몬교 해외 선교 활동으로 한국에 처음 방문했지만 미국에 돌아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귀화까지 하게됐다.

방송 생활은 사투리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외국인 리포터로서 등장하며 시작했고 1997년 현대전자에서 출시했던 걸리버라는 핸드폰 광고를 비롯해 2009년 둥지쌀국수 뚝배기 광고에 출연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로버트할리는 방송 출연 당시에도 미국에서 거주할 당시 “노루가 뛰어다니는 대저택에서 살았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하일 대체왜", "하일이란 이름 참 구수했는데 로버트할리 충격이면","정말 로버트할리 충격", "로버트 할리 대박이네..구수한 사투리에 반전", "로버트할리 진짜 어쩌다가 이제 인생 바이바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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