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이준호, 섬세한 연기 뽐내며 ‘완전한 배우’로 거듭

드라마 ‘자백’에서 배우 이준호가 섬세한 추리와 연기를 보여줬다.

tvN 새 주말드라마 ‘자백’(연출 김철규 윤현기, 극본 임희철,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팩토리)은 일사부재리(어떤 사건에 대해 판결이 확정되면 다시 재판을 청구할 수 없다는 형사상 원칙)라는 법의 테두리에 가려진 진실을 좇는 이들의 이야기.

앞서 첫 방송에서 도현(이준호 분)이 양애란 살인사건의 피의자 종구(류경수 분)의 무죄를 받아냈다. 하지만 5년 후 양애란 살인사건과 비슷한 수법의 김선희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종구가 다시 용의자로 검거되면서 도현이 그의 변호사로 선임됐다.

24일 방송에서는 모든 증거가 종구를 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현이 “‘이번엔’ 진짜 아니라니까요”라는 종구의 말에 그를 미심쩍게 생각하기 시작한다.

아직도 양애란 살인사건의 범인을 종구라고 생각하는 춘호(유재명). 이에 도현은 ’일사부재리 원칙‘을 언급하며 5년 전 사건을 다시 돌릴 수 없다고 말한다. 과연 도현은 종구를 변호하면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풋풋한 아이돌’의 모습을 벗고 ‘완전한 배우’로 거듭난 이준호. 주연으로서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는 그가 앞으로 펼칠 카리스마 연기에 시청자의 기대가 모인다.

한편 ‘자백’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