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국가부도의 날'은 8만 580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298만 3441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명품 배우 김혜수, 유아인, 허준호, 조우진 등은 물론이고 세계적인 배우 뱅상 카셀의 열연이 작품을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남다른 여운과 메시지로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3012명을 기록한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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