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국가부도의 날' 스틸
영화 ‘국가부도의 날’이 관객들의 마음을 홀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8일 ‘국가부도의 날’은 25만 5947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47만 8000명.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대한민국이 크게 흔들렸던 1997년 당시를 담은 '국가부도의 날'은 김혜수와 조우진의 대립, 유아인과 허준호의 극과 극에 위치한 인물들의 삶을 조명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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