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영화감독 신성훈이 지난 1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제2회 한중국제영화제에서 단편영화 ‘나의노래’로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단편영화 ‘나의노래’는 고아원에서 자란 소년이 한류스타로 성공한 과정을 그린 영화로 배우 김이정, 배우 정정란과 일본가수 타에카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신성훈은 이날 수상 소감에서 “부족한 영화이지만 이렇게 좋은 상을 주신 조근우 이사장님, 김숙진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영화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자로는 할리우드 영화 ‘브로큰 엔젤’ 작가 잭 브랭클 리가 시상자로 나서 자리를 빛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