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연예가중계'
영화 '동네사람들'에 출연한 배우 장광이 오늘(16일) 오후 8시 55분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성우 시절을 공개하며 이목을 모을 예정이다.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동네사람들'의 장광이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40년 연기 인생의 풀스토리를 털어놓는다.

'동네사람들'에서 모두가 용의자인 마을의 군수 당선 1순위 후보이자, 인자한 웃음 뒤에 숨겨진 두 얼굴의 학교 이사장 기태 캐릭터를 연기한 장광이 1987년 성우로 데뷔해 영화 '도가니'의 악역으로 터닝포인트를 맞은 뒤 본격적인 영화를 찍게 된 계기까지 숨겨진 연기 인생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슈렉’ ‘미키마우스’ ‘홍금보’ ‘펭귄맨’까지 수많은 캐릭터의 목소리를 연기했던 장광은 촬영장에서 ‘티몬’ 목소리를 깜짝 선보여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는 후문.

또한 딸과 함께 예능에도 출연했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친구 같은 사이라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한다고 언급해 ‘딸바보’ 아빠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앞으로 시트콤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베테랑 배우 장광의 KBS '연예가중계'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는 '동네사람들'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