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동네사람들'이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9일 '동네사람들'은 5만 363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만 3707명.

'동네사람들'은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로 지난 7일 개봉했다.

이 영화는 믿고 보는 흥행 대세 배우 마동석과 아역 배우 출신인 배우 김새론이 호흡을 맞췄다. 특히 압도적인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토리와 연출력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완벽한 타인'이, 2위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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