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배반의 장미'가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반의 장미'는 지난 18일 9497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만 509명.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지난 18일 개봉한 이 영화는 배우들의 코믹 연기와 연출력으로 극의 재미와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코믹 연기의 대가 배우 김인권, 정상훈, 박철민과 김성철, 손담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만 826명의 관객을 모은 '퍼스트맨'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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