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 회장과 박 이사가 가진 상장사 주식 가치는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회장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9.2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지분은 2112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돼 이 회장은 연예계 주식 부호 1위에 올랐다.
또 다른 주식부호인 박 이사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지분 16.09%를 갖고 있다. 그의 지분은 2047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집계됐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 회장과 박 이사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양 대표가 가진 지분 16.12%는 1492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연예기획사의 '대장주'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차지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트와이스와 갓세븐의 인기에 힘입어 시가총액 1조 2756억원을 기록, SM엔터테인먼트의 1조919억원을 제쳤다.
조효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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