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가 가수가 된 계기를 밝혔다.

주현미는 최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주현미는 과거 가수를 하기 전 약사로 일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DJ 김숙이 “약사 출신이니까 약은 잘 챙겨 드실 것 같다”고 묻자 주현미는 “맞다. 어디가 아프면 항생제를 먹어야겠다, 이 정도는 진통제만 먹어도 되겠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주현미는 “사실 창피한데 약국이 망했다. 1년 반 정도 했는데 처참했다”며 “약국이 망하기 쉽지 않은데 다행히 가수가 돼서 돈을 벌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현미는 1981년 MBC 강변가요제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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