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배우 최수종이 철저히 자신의 존재를 숨기면서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에서는 출소 후 보육원에서 일하는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수일은 교도소 출소 후 보육원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그를 찾아온 형사는 “윤동수 어디 있는지 정말 모르냐”고 물었다. 이에 강수일은 “모른다. 그 친구 출소한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형사는 “나오자마자 금고 털었다. 제 버릇 개 못준다고. 그런 애들이랑은 안 어울리는 게 신상에 좋을 거다”고 말하며 떠났다.

최수종이 분한 강수일 캐릭터는 극중 도란(유이 분)의 친부로 자신에게 씌워진 허물이 행여 하나뿐인 딸의 인생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본인의 존재를 철저히 숨기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최수종이라는 배우가 지니고 있는 대체불가 아우라는 ‘믿고 보는 드라마’로써의 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나뿐인 내편’ 스토리 전개의 핵심 축이자 작품의 전반적인 방향키를 쥐고 있어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최수종은 작품 활동 외에도 포인트 닉스의 새 브랜드이자 기존 임플란트 치료기간을 비약적으로 단축한 광촉매 uv특수 공법의 ‘포인트 임플란트’ 광고 모델로 발탁, 의료 관련 CF를 찍으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가 출연한 이후 포인트 인플란트는 치의예계통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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