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금토드라마‘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의 류기산이 여학우들의 원망을 살 위기에 처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5회에서는 학생회장‘구태영(류기산)’의 리드로 재학생과 신입생들이 함께 축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태영’은 화학과 주점 홍보를 위해 서빙을 맡은 ‘강미래(임수향)’와 ‘현수아(조우리)’, ‘이지효(정혜린)’에게 유니폼으로 치마를 입는 것이 어떻겠냐는 제안을 했고, 다수가 동의하는 분위기로 축제는 문제없이 준비되는 듯 했다.

하지만 방송 말미, 과하게 타이트한 상의와 짧은 치마 유니폼에 민망함과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는 ‘강미래’와 여자 선배들의 표정이 순탄치만은 않을 축제의 앞날을 예고, 주점 진행을 이끌어왔던 ‘구태영’이 학생회장다운 기지를 발휘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JTBC‘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6회는 금일(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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